보편적으로 바람피는 비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많습니다. 이것은 특정 연구결과나 설문조사 따위를 바탕으로 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삶의 상식(?)처럼 아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결과가 있는걸까요? 바람피는 남친은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지금부터 양다리 심리를 한 번 파헤쳐 보겠습니다.
저는 오늘 글에서 바람피는 남자들의 다양한 심리 중에서 육체적, 신체적인 부분 즉, 남자 본능에 초점을 맞춰서 말씀드릴 예정입니다. 정서적, 심리적인 부분에 관해서는 이후 다른글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여성분들은, 특히 나이가 어리거나 남자 경험이 많이 부족한 여성분들의 경우 남자들의 기본적인 본능을 알아두셔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제 블로그의 모든 연애 지식글들에도 바탕은 다음과 같은 선(先)명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남성은 동물이다. 그것은 나쁘다고 볼수도 없다. 그렇게 태어났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한다면 혹은 인정하지 못한다면 단언컨데 절대로 남자의 심리를 완벽하게 읽어낼 수 없을 것입니다.
그토록 많은 비난을 받으면서도 미디어에서 헐벗은(?) 여성들이 활개를 치는 것도, 셀수없이 많은 불건전(?) 술집들과 유사 성행위 업소들이 존재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모든것은 남자들의 성에 대한 욕심에서 시작됩니다. 물론, 위와 같은 방법으로 여성들이 바람피는, 양다리 걸치는 심리를 파헤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에는 위와 같은 이유가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새로운 사람에 대한 갈망, 새로운 이성의 신체에 대한 갈망입니다. 다음과 같은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남자들의 공통적인 이상형은 무엇일까요? 오늘 처음 만난 여자입니다. 그런 이유로 절세의 미녀를 여친으로 또는 와이프로 두고서 그보다 외적으로 못한(?) 이성들과 바람을 피기도 하는 것입니다.
남자가 성욕을 지닌 동물적인 특성을 지녔다고 해서 양다리를 걸치는 행위가 결단코 정당화 될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충동을, 욕심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인간입니다. 제어해야만 하구요.
바람피는 행동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고쳐지지 않는다면 일종의 정신병으로도 볼 수가 있습니다. 양다리 심리를 굳이 알아볼 것도 없이,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해서는 안되는 줄 알면서도, 계속 하게된다는 것은 중독이자 병이겠지요.
흔히들 말하는 것처럼 바람끼는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재발 확률이 매우 높지요. 하지만 바람핀 사실을 알고 나서도, 그토록 믿고 사랑하고 정을 준 사람이기에 쉽게 멀어지는 게 힘들어서 용서해주고 다시 만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후 같은 일이 반복될 확률은 높겠지만요.
많은 글들을 보면서 다음과 같은 조언을 많이 보았습니다. 바람피는 남친 당장 헤어져라! 하지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실 양다리를 걸친다는 건, 보편적으로 평균이상의 어떤 능력을 지녔다는 반증이기도 하니깐요. 재력이 될수도 있고, 외모가 될 수도 있고 성격이 될 수도 있고. 무엇이든간에요. (아, 물론 개뿔(?) 없는 놈일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토록 매력적이고, 그동안 함께한 추억과 정이 들어 있는 남자친구를 한 번의 바람으로 말처럼 쉽게 떠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과 같은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바로 헤어지는 게 가장 좋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바람피는 사람은 증거가 많이 남습니다. 사랑하기에 모든 것을 믿고 싶고, 의심하지 않기에 증거가 보이지 않았을 뿐입니다. 바람핀 남친에게 용서하는 대가로 앞으로 어떤 부분을 갑자기 물어봐도 확인받을 권리를 가지도록 하세요. 예를 들어, 휴대폰을 볼 권리말입니다. 그렇다고 매일 보고 의심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적당한 안전장치(의심장치)를 해둔다면, 남친 입장에서도 쉽사리 바람 필 생각을 하지 못할겁니다. 남자 본능을 제어할 수 있는 요소가 하나 정도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결론은 셋 중 하나가 되겠죠? 바람핀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고 새 사람이 되던지. 답답해서 이별을 선포하던지. 그런 경계를 뚫고도 바람을 피던지.
이상으로 바람피는 남친의 양다리 심리에 대해 육체적 이유에 초점을 두고 말씀드렸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바람피는 남자들의 특징 및 바람피는 증거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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