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군인 월급을 간부와 병사로
나눠서 한 번 알아볼까 합니다.
간부는 하사부터 소장까지 직책에 따라,
그리고 1호봉부터 27호봉까지 호봉에 따라,
병사는 이병부터 병장까지
월급이 다릅니다.
군인 월급의 기준이 되는
2016년 공무원 봉급이 1월 8일자
기준으로 개정되었습니다.
하사부터 소장까지 계급에 따라서 월급이 당연히 올라가며, 호봉에 따라서도 10만원 내외로 올라감을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 군대에 있을 때, 소대장님(소위에서 중위 진급)이 중위 되셨다고 px 데려가 주셨던 생각이 나네요.
표에 있는 군인 월급 중 가장 높은 금액은
소장 13호봉입니다.
531만원.
물론 각종 수당을 합치면
그 액수는 훨씬 더 커지리라 생각됩니다.
원사 14호봉은 343만원
소위 1호봉은 122만원
하사 1호봉은 106만원
궁금하신 내용은 표를 통해,
꼼꼼하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일반 사병들 월급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최근에 사병 처우 개선 관련하여,
월급이 많이 올랐다는 이야기는
기사를 통해 듣긴 했습니다만,
이렇게 자세히 살펴보는 건 처음이라
살짝 놀랬습니다.
2016년 기준으로 병장은 19만 7천원
상병은 17만 8천원
일병은 16만원
이병은 14만 9천원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인상폭이 워낙 커서 2017년에는
2012년도 군인 월급에 비해
2배 가량 상승하였습니다.
성인 남성이 인생에서
가장 찬란하다는(?) 20대 나이에
거의 2년에 가까운 시간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있음을 생각할 때,
사병들의 월급은 더 상승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월급 20만원 = 일당 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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