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국가에 속해있고, 국가라는 울타리로부터 우야동동 보호받고 살아가려면 좋던 싫던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연봉 세전 세후 금액이 차이가 생기게 되죠. 아깝지만 어쩔 수 없죠.
그 차이가 적게는 10퍼센트에서 많게는 40퍼센트까지 생긴다고 합니다. 내가 번 연봉에서 40퍼센트 가까운 액수를 납부해서 세후 금액이 60퍼센트 밖에 안 된다면 상실감이 클 것 같습니다. (사실 어떤 느낌일지 감이 안 옵니다. 10,20퍼센트도 아까워 죽겠는데...)
하지만, 많이 번 만큼 많이 내야겠죠? 저도 세금으로 제 연봉에 30퍼센트 정도만 내 보고 싶습니다.(연봉 세전 금액으로 1억 9천 벌면 가능합니다...)
(다 합쳐봐야 몇 푼 안됨...)
연봉 세전 세후 금액 차이가 궁금해서 이리저리 인터넷을 뒤적이던 중에 saramin이라는 사이트에 정말 잘 정리된 표가 있어서 소개시켜 드리려 합니다.
(달러, 유로... 달러를 사뒀어야 했나?)
원문을 그대로 옮기는 것은 저작권에 위배될 것 같아, 많이 보실 것 같다고 추정되는(초봉) 한 페이지만 캡쳐하고, 나머지 부분은 출처 주소를 댓글에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연봉 세전 3000만원
연봉 세후 2700만원
연봉 세전 4000만원
연봉 세후 3500만원
연봉 세전 5000만원
연봉 세후 4300만원
(출처: saramin)
표 속의 숫자를 한참 쳐다보다보니 뭔가 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숫자 따위가 뭐라고 이렇게 인간의 삶을 옭아매는 것인지 참.
또한 은행 계좌에 찍힌 숫자보면 느낌이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저만 그런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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