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니트 세탁기로 빨았어요.
예전에는 대야에다가 미지근한 물 받아서
울샴푸 넣고 니트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했는데,
귀찮더라구요ㅋ
그래서 인터넷으로 찾다보니
니트 세탁기로 세탁하는 방법이 있어서
오늘 직접 실행해 옮겼습니다.
먼저 다이x에 가서 세탁망을 하나 사 왔어요.
니트류는 옷감이 약해서
세탁기에 의한 직접적인 데미지를 받지 않게
보호막이 필요하다네요. 귀한 녀석...
그리고 울샴푸가 필요합니다.
요건 예전에 손으로 조물조물할 때를
위해서 사둔 것입니다.
그리고 세탁기에 울 전용 버튼을
맞춰서 돌려주시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세탁기 울 코스 설정)
(울 코스 설정시 세탁기 상황)
니트는 옷걸이에 걸어서 말리면 안됩니다.
늘어질 수 있거든요. 넓은 곳에 펼쳐서 말려주세요.
이런 좋은 방법이 있었는데, 예전에 왜 손빨래를 했는지...에휴. 그치만 손빨래로 목이나 손목 부분을 조물조물 해 준게 더 효과가 있기는 한 것 같아요.ㅎㅎ
엄마의 손길 없이 혼자 살다보니 하나 하나 자잘한 스킬들이 늘어가네요. 오늘은 니트 세탁기로 세탁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어요. 니트가 손길을 많이 타는 옷인데 이 정도면 입을만 하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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