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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

편의점에서 맥주 사와서 먹었어요~^^♥(파울라너, 벡스, 기네스, 필스너)

by iwiniwin 2015. 8. 30.

오늘 집 근처 편의점에 맥주를 사러 갔더니 행사를 진행하는 중이었습니다. 수입맥주가 4캔 만원. 한캔에 2500원이면 대형마트 할인할 때 가격이랑 비슷하거나 종류에 따라서 더 저렴한 것 같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더 사두고 싶었지만, 맥주, 과자, 아이스크림은 사두면 매일매일 꺼내먹는다는 것을 알기에 자제했습니다. 폭풍공감하시죠? 진짜 왜 사두면 계속 먹게되고, 없으면 밤에 귀찮게 나가게 되는 걸까요? 그래도 집에 없어야지 조금이나마 덜 먹는걸 알기에 참고 또 참습니다.



제가 선택한 맥주는 파울라너, 벡스, 기네스, 필스너입니다. 이렇게 네캔이 만원이라니 정말 득템이지 않나요?



맥주 마시는데 과자가 빠질수 없겠죠? 오늘 두캔 마시고, 내일 두캔 마셔야지 했는데, 참지 못하고 세캔 섭취했습니다. 아무래도 오늘 다시 편의점에 가야할까봐요...



파울라너는 처음 먹어봤는데 확실히 라거 맥주랑은 다른 맛입니다. 에일 맥주 특유의 향과 맛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역시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맥주라 그런지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기네스는 오랜만에 마셨는데 조금 싱거운(?) 느낌이었습니다. 원래 이맛이었나??? 



벡스는 파울라너와 기네스의 맛이 너무 분명한탓이었던지, 크게 생각나지 않습니다. 나빴다는 뜻은 아니고 무난한(?) 맥주맛이었습니다.^^



이렇게 글로 적고보니, 파울라너 맛이 계속 생각납니다. 뭔가 말로서 정확하게 표현하기 힘든맛. 편의점에서 원래 파는 가격이 5000원 가까이 되던데 이번 기회에 4캔 사둬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