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여자에게 관심없을때 나오는 5가지 행동

오늘은 다소 씁쓸한 주제로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남자가 여자에게 관심없을때 나오는 짓거리들(?) 5가지 입니다. '나만 있으면 된다고 해놓고서... 이제는 빨리 집에 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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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 줄어듬. 연락 없음. 남자 이 단순한 동물. 척이라도 좀 하지. 어지간한 남자들은 소위 '척'을 하지 않습니다. 아니 못합니다. 그저 감정에 충실할뿐. 별로 관심없을때는 연락 안합니다. 왜? 보고 싶은 마음이 없으니깐! 목소리 듣고 싶지 않으니깐!

▶ 만나서 빨리 헤어짐. 왜? 같이 더 있고 싶지 않으니깐! 볼일(?) 다 봤으니깐... 돈쓰기 아까우니깐! 예전에는 헤어지는 시간이 아쉽다고 그 늦은시간에 집앞까지 데려다주고 가로등 불빛에 의지해 돌아가곤 했는데. 아 옛날이여.

▶ 말투가 나긋나긋하지 않음. 좋게 말하면 가식적인 모습을 벗어던진 거고, 나쁘게 말하면 노력을 안하는 겁니다. 왜? 노력 할 필요 없으니깐! 갈테면 가라지... 예전에는 예쁜 말도 많이 해주고, 나 웃게 해주려고 주저리 주저리 잘도 떠들더니 관심없을때는 무신경하게 대꾸하고 항상 시크한척 합니다. 지가 무슨 연예인도 아닌게. 똥폼은...

▶ 돈 아까워 하는게 눈에 보임. 뭐 개인적인 의견으로 데이트비용은 서로 경제적인 수준만 맞다면야 6:4 정도는 해야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이 부분이 굳이 남자가 여자에게 관심없을때 하는 행동이라 단정짓기는 어려우나, 많은 남자들이 여자에게 관심있을때 막 퍼주다가 어느 순간 그 부분에 대해 다소 미온적인 반응을 보인다기에 추가한 내용임.

▶ 계속 혼내고 지적질함. 예전에는 내가 하는 건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고 하더니, 여자에게 관심없을때는 계속 꼬투리를 잡고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고 내 얼굴 모공까지 싫다고 할 판임. 왜 갑자기 단점만 보는거니?...엉엉...

하지만 꼭 남자들이 여자에게 관심없을때만 이렇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남자들이 눈에 붙어있던 콩깍지가 떨어져서 다시 보통의 생활로 돌아간 것일수도 있습니다. 남자가 어떻게 행동하던 사랑이나 애정이 느껴진다면 굳이 "너 왜 예전같지 않아? 나한테 관심없어?" 하면서 다그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더 멀어질 뿐입니다.

덧붙임. 혹시 남자친구가 아닌 남자사람이 본인에게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차 들어오셨다면, 그것은 간단명료하게 정답이 있습니다. 남자는 본인이 좋거나 관심이 있으면 어떻게든 연락하려고 합니다. 먼저 연락오면 관심있고, 없으면 관심없음. 미련 노노. (이미지 출처: 네이버영화 6년째 연애중, 이미지 목적: 그냥 생각나서, 윤계상 보고 기분 좋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