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한 연애지식을 전해드리려 노력하는 육식남입니다. 오늘은 소개팅 후 카톡이 없는 남자에 대한 심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톡, 즉 연락 없는 남자의 심리는 간단합니다. 여성분이 아무리 좋게 상황을 이해하고, 좋게 해석하려 한다 해도, 결론은 하나.
"넌 이미 까였다..."
소개팅 후 카톡이 없을 때, 자신감이 충만한 여성의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 너무 튕겼나?"
"내가 너무 어렵게 느껴지나?"
"내가 너무 표시를 안했나?"
"지.까.짓.게......"
이게 본인의 합리화 과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뭐, 좋습니다.
정신건강에는 자기 편할대로
생각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비꼬는거 아님)
남자가 소개팅 후에 연락이 없을 때는,
물론 위와 같은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남자 입장에서도 상대방 여성이 본인에 대한 호감이 전혀 없다고 느껴지면 카톡이나 연락을 하기가 망설여 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레 포기하는 경우죠. 쫄보?
그러면 좋은 방법을 하나 제시하겠습니다. 소개팅을 할 때나 헤어지기 전에 최소한의 마음표시는 하는 겁니다. 막 좋아죽겠다, 하는 표현을 하라는 게 아니라(그럼 안되요! 연애의 시작은 밀당)
'너가 연락하면 한 번 더
만날 정도의 호감은 있어'
정도의 마음은 드러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나서도 소개팅 후 카톡이 없다면 그건 뭐 뻔한 결과겠죠. 아직까지 우리나라 연애문화 관행상 남자가 먼저 연락하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남자들은 호감이 있으면 무조건 먼저 합니다.
뭐 백에 하나 자기 잘난 맛에 사는 놈이라면 또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놈은 피하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세상 모든 블로그 글들 마찬가지겠지만,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의견 및 내용입니다. 다양한 의견 참고하셔서 좋은 결론 이끌어 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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