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휴가 기간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한끼 한끼 때우기가 너무 힘듭니다.
시켜먹는 것도 한두번이고, 햄버거랑 치킨도,
지금은 누가 떠먹여줘도 못 먹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집앞 마트에 얼른 가서
제게 필요한 몇몇 필수품들을 사서 왔습니다.
많이 사오지는 않았습니다.
배고프다고 이것저것 담아오면 냉장고에서
방치되어 쓰레기통으로 직행할 수도 있기에...
싱글남들은 다 경험 있으시죠?
곡물미숫가루는 한끼 가볍게 때우기 프로젝트의
일등 공신입니다.
아침에 우유에다가 몇 스푼 타서 먹으면
시리얼들 보다는 건강하게(?)
아침식사를 대신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누룽지는 햇반에 지친 저에게 한줄기
빛과 같은 존재입니다.
일년전쯤 누룽지를 처음 알았을 때,
자취생활 십년이 넘은 시점에서 안 것이
어찌나 후회스러웠는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입맛이 없을때, 밑반찬 몇개 꺼내놓고,
누룽지국(?) 만들어서 먹으면 정말 간편합니다.
다음에 한번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싼 맛에 먹는 비엔나 소시지 조그만것 하나
그리고 파프리카랑 오이를 샀습니다.
혼자살면서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인스턴트 음식 되도록 먹지 말자와
야채, 과일 최대한 기회 있을때마다 많이먹자, 입니다.
과연 오늘의 점심은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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